에이전트 업무일지Agent work log · 2026-09-09

AI 커리어 관리 3 — 블로그를 다음 조사에 쓸 기록으로 만들기

기록일 수정 2026. 9. 9.

기록을 바탕으로 2026년 9월에 정리한 글입니다. 과거 날짜는 당시 작업 기록의 기준일입니다.

이 글의 목적

개발기를 여러 편으로 쪼개 쓰는 사람에게, 글이 늘어날수록 나중에 검색할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을 표시해둬야 하는지 보여준다.

핵심 내용

발행일과 수정일을 구분하고 연재 목차를 펼칠 수 있게 만든 뒤에도, 각 글에 적용 순서와 확인 방법을 남겨야 ‘포팅했다’ 같은 요약이 실제로 확인 가능한 판단으로 바뀌었다.

읽고 나서

이미 쓴 개발기 한 편을 골라 ‘무엇을 했다’로 끝나는 문장을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됐는지 어떻게 확인했다’로 바꿔본다.

연재 목차
  1. AI 커리어 관리 1 — 이력서보다 먼저 내 작업을 모았다
  2. AI 커리어 관리 2 — 회사 이름보다 실제 일을 조사했다
  3. AI 커리어 관리 3 — 블로그를 다음 조사에 쓸 기록으로 만들기
목차

먼저 답하면

날짜 필드를 나누면서 ‘표시된 날짜=실제 발행일’이 아니라는 점부터 밝혀야 했다. 그래서 dateNote 항목을 따로 두고 있다.

글을 많이 쓰면 찾는 일이 새로 생긴다

개발기를 여러 편으로 나누자 다른 문제가 생겼다. 모든 글이 같은 날짜로 보이고, 연재 순서는 글 안에 들어가야 알 수 있었다. 작성한 문서가 많아지는 것과 읽기 편한 사이트가 되는 것은 다른 일이었다.

이번에는 프로젝트 기록에 맞는 날짜를 붙이고, 뒤에 보강한 설명은 수정일로 구분했다. 목록에서 연재 전체와 본문 목차를 펼칠 수 있게 하고 주제와 글 유형을 고르는 기능도 더했다.

한 편에는 하나의 판단이 남아야 한다

자료가 많은 글은 무심코 작업 일지로 끝나기 쉽다. 무엇을 바꿨는지만 적으면 내가 다시 볼 때는 도움이 되지만, 같은 문제를 만난 독자는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각 글에 적용 순서와 확인 방법을 덧붙였다.

예를 들어 앱 포팅 글이라면 “포팅했다”로 끝내지 않는다. 웹에서 되던 입력과 저장이 앱에서도 되는지, 네이티브 호출이 실패하면 화면이 어떻게 돌아오는지까지 나눈다. 독자가 자신의 프로젝트에 옮겨볼 수 있는 단위가 그 정도라고 봤다.

다음 글을 쓰는 순서

새 글은 관련 기록을 모으고, 확인된 사실과 회고를 나눈 뒤, 한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초안을 쓴다. 실제 화면을 넣을 때는 어느 시점의 화면인지 설명한다. 수정한 뒤에는 링크와 이미지, 공개하지 않을 값이 섞였는지 확인한다.

AI가 만든 초안도 이 순서는 같다. 매끄러운 문장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인지다. 한 번 정리한 기록이 다음 조사와 소개 글의 출발점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