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량 줄이기와 형식 고르기: JPG·PNG·WebP·HEIC 비교와 품질 값 기준
사진을 올리거나 보내기 전에 어떤 형식으로, 어느 크기와 품질로 저장할지 스스로 고르게 돕는다.
용량은 품질 값보다 픽셀 수가 좌우한다. 사진은 JPG나 WebP로 품질 70–85%, 글자·도표·투명 배경은 PNG로 두고, 줄인 파일은 확대해서 확인한다.
원본의 가로 픽셀 수를 확인하고, 쓸 곳의 화면 폭에 맞춰 최대 너비부터 줄인 뒤 품질을 정한다.
한 줄 요약: 사진 용량은 품질 숫자보다 가로·세로 픽셀 수가 먼저 정하므로, 최대 너비를 줄인 뒤 JPG·WebP는 품질 70–85%, 글자와 투명 배경은 PNG로 저장하고 결과를 확대해 확인하면 된다.
휴대폰 사진을 메일에 붙였더니 용량 제한에 걸렸거나, 아이폰 사진을 올렸는데 게시판이 열지 못한 적이 있다면 이 글이 맞다. 여기서는 용량이 커지는 이유를 계산으로 보이고, JPG·PNG·WebP·HEIC를 언제 쓰는지 표로 비교한 뒤, 품질과 최대 너비를 어떻게 고르는지 순서대로 적는다. 수치는 아래 출처 목록의 공식 문서를 2026년 10월 14일에 직접 열어 확인한 것이고, 도구 동작은 이 사이트의 웹 도구 소개 페이지 기준이다.
먼저 용어 몇 개. 픽셀은 사진을 이루는 점 하나이고, 가로 픽셀 수 곱하기 세로 픽셀 수가 사진의 크기다. 손실 압축은 눈에 덜 띄는 정보를 버려서 파일을 줄이는 방식(되돌릴 수 없다)이고, 무손실 압축은 정보를 버리지 않고 저장 방식만 효율적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알파는 픽셀마다 들어 있는 투명도 값으로, 투명 배경이 있는 이미지가 이것을 쓴다.
용량은 픽셀 수가 먼저 정한다
압축하기 전 상태를 생각하면 쉽다. 점 하나는 빨강·초록·파랑 세 값이고 값마다 1바이트라면, 점 하나가 3바이트다. 12메가픽셀 휴대폰 사진(예: 4032×3024)은 12,192,768개의 점이므로 압축 전에는 약 36.6MB다. JPG는 이것을 몇 분의 일로 줄여 저장하지만, 줄이기 전의 출발점이 점의 개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로를 줄이면 세로도 같은 비율로 줄어 점의 개수가 제곱으로 준다는 점이다. 가로를 4032에서 1600으로 줄이면 길이는 약 40%인데, 점의 개수는 (1600/4032)의 제곱으로 약 15.7%만 남는다. 도구 소개에 따르면 강하게 압축된 JPG는 다시 저장해도 줄지 않거나 커질 수 있고, 이럴 땐 최대 너비를 낮추는 쪽이 효과가 크다. 이 글은 이를 일반화해, 품질을 낮춰 얻는 절감은 보통 점이 줄어드는 것보다 작다고 본다(작성자의 판단이다). 그래서 용량을 줄일 때는 쓸 곳의 화면 폭보다 큰 픽셀을 먼저 덜어내는 것이 순서다. 화면에 1080px 폭으로 보이는 게시물에 4032px 사진을 올려 봐야 보는 사람에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원본의 가로·세로 픽셀 수는 컴퓨터에서 파일의 속성(정보) 창에 있는 크기(치수) 항목으로 볼 수 있다. 웹 도구 이미지 용량 줄이기는 이 순서를 그대로 지원한다. 최대 너비(64–8,000px)와 품질(10–100%)을 따로 입력하고, 원본이 최대 너비보다 작으면 키우지 않고 원래 크기를 유지한다.
형식 네 가지를 한 표로
| 형식 | 압축 | 투명 배경 | 잘 맞는 것 | 주의 |
|---|---|---|---|---|
| JPG | 손실 | 없음 | 사진 | 저장할 때마다 화질이 한 번 더 깎인다 |
| PNG | 무손실 | 있음 | 스크린샷·도표·선화·투명 배경 | 사진은 용량이 크다 |
| WebP | 손실·무손실 모두 | 있음 | 웹과 메신저용으로 용량을 줄일 때 | 아주 오래된 프로그램은 못 열 수 있다 |
| HEIC | 압축 효율이 높음(아이폰 High Efficiency 설정) | 미확인 | 아이폰 저장 공간 절약 | 다른 기기·게시판에서 안 열릴 수 있다 |
MDN은 이렇게 정리한다. JPG는 손실 압축이라 사진의 대체 형식으로 좋고, PNG는 무손실이라 스크린샷·도표·선화에 낫다. 투명이 필요하면 JPG에 알파 채널이 없으므로 PNG가 대체 형식이다. 래스터 이미지(점으로 이루어진 이미지)라면 WebP나 AVIF가 PNG·JPG·GIF보다 대체로 압축이 좋다고도 한다. WebP는 최신 주요 브라우저에서 폭넓게 지원되지만 오래된 지원 역사는 없다는 취지로 쓰여 있고, 대비책으로 JPG나 PNG를 두라고 권한다.
WebP가 얼마나 작은지는 구글 문서에 수치가 있다. 구글의 WebP 압축 연구는 동일한 SSIM(구조적 유사도, 원본과 얼마나 비슷한지 재는 점수) 기준에서 평균 WebP 파일이 JPG보다 25%–34% 작았다고 보고한다. 구글 WebP FAQ는 무손실 WebP가 PNG보다 26% 작다고 쓴다. 25–34%는 공개 이미지 모음과 구글이 수집한 표본에서 잰 평균이고, 26%는 FAQ가 별도 연구를 가리키며 적은 평균이다. 내 사진 한 장이 정확히 이만큼 줄어든다는 뜻은 아니므로, 실제로 저장해 보고 용량 숫자를 비교하는 것이 확실하다.
HEIC는 아이폰 카메라의 High Efficiency 설정이 쓰는 형식이다. 애플 지원 문서는 HEIF와 HEVC가 JPEG·H.264보다 압축이 좋아 저장 공간을 덜 쓴다고 설명하고, Most Compatible을 고르면 새 사진과 영상이 JPEG·H.264로 저장되고 다른 기기·운영체제와 더 폭넓게 호환된다고 적는다. 얼마나 작은지는 이 글에서 수치로 확인하지 못했다. 메신저나 게시판이 HEIC를 못 열 때는 JPG로 바꿔 올리면 된다. 웹 도구 이미지 형식 변환은 HEIC를 브라우저에서 먼저 PNG로 해석한 뒤 고른 형식으로 저장한다.
품질 값은 70–85%에서 시작한다
JPG와 WebP의 품질 슬라이더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 믿을 만한 기준점은 구글 Lighthouse다. Lighthouse의 “Efficiently encode images” 항목은 페이지의 JPEG·BMP 이미지를 압축 수준 85로 다시 만들어 원본과 비교하고, 줄일 수 있는 양이 4KiB 이상이면 최적화 대상으로 표시한다. 즉 85로 다시 저장해도 거의 줄지 않으면 이미 충분히 압축된 것으로 보는 셈이고, 이것이 Lighthouse가 쓰는 기준점이다.
이 사이트의 도구 소개는 사진 기준으로 70–85%를 권한다. 이 범위는 Lighthouse의 85를 위쪽 끝으로 삼은 이 글의 운용 기준이며, 공식 문서가 70–85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70 근처는 용량을 더 줄이고 싶을 때, 85 근처는 화질 여유를 두고 싶을 때다. 시작은 85에서 하고, 용량이 목표에 닿지 않으면 먼저 최대 너비를 줄이고, 그래도 크면 품질을 70 쪽으로 내리는 순서가 안전하다.
사진이 아닌 이미지는 다르다. 글자가 든 캡처, 표, 로고처럼 경계가 또렷한 이미지는 손실 압축에서 가장자리 주변에 번짐이 생기기 쉽다. 이런 이미지는 PNG로 두고, 용량이 문제라면 크기를 줄이거나 WebP 무손실을 쓰는 편이 낫다. 이미지 용량 줄이기는 PNG를 입력하면 WebP로 저장하며 투명 배경을 유지한다.
상황별 선택 순서
메일·메신저·게시판의 용량 제한과 게시물 영역의 폭은 서비스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므로 이 글은 숫자를 싣지 않는다. 올리려는 곳의 안내 문서에서 제한을 확인한 뒤 아래 시작값을 맞춘다.
- 메일·메신저에 사진 여러 장: 최대 너비 1600–2000px, JPG 품질 80–85%로 시작한다. 받는 쪽이 화면으로 보는 용도라면 충분하다.
- 블로그·게시판 업로드: 본문 폭에 맞춰 최대 너비를 정하고, 지원한다면 WebP로 저장한다.
- 아이폰 사진이 안 열릴 때: 이미지 형식 변환으로 JPG를 만든 뒤, 필요하면 용량 줄이기를 이어서 쓴다.
- 캡처·도표·로고: PNG 유지. 투명이 필요 없고 용량만 문제라면 크기를 줄인다.
- 보관용 원본: 줄인 파일을 원본 자리에 덮어쓰지 않는다. 손실 압축은 되돌릴 수 없다.
흔한 실수와 한계
- JPG를 JPG로 다시 저장해 반복한다. 저장할 때마다 손실이 쌓인다. 편집은 원본에서 한 번에 하고 결과만 줄인다. 이미지 형식 변환 도구도 이미 손실 압축된 JPG를 다시 JPG로 저장하면 화질이 한 번 더 떨어진다고 안내한다.
- 결과를 확대해 보지 않는다. 전체 화면에서는 멀쩡해도 글자 가장자리, 머리카락, 하늘의 그라데이션에서 번짐과 띠가 보인다. 내려받기 전에 100%로 확대해 확인한다.
- 용량이 줄었는지 숫자로 보지 않는다. 이미 작은 파일은 압축해도 커질 수 있다. 원본·결과 용량을 직접 비교하고, 결과가 크면 원본을 쓴다.
- WebP 수치를 내 사진에 그대로 기대한다. 위 25–34%와 26%는 구글 실험의 평균이다.
- 사진에 든 정보를 잊는다. 이미지 용량 줄이기와 형식 변환은 이미지를 다시 그려 저장하므로 촬영 위치·기기 같은 메타데이터가 결과에 남지 않는다고 소개되어 있다(회전 방향은 픽셀에 반영된다). 자르기·회전 도구의 소개에는 메타데이터 처리에 관한 설명이 없으므로, 위치 정보를 지우는 것이 목적이면 메타데이터 제거 도구를 따로 쓴다. 화면에 찍힌 얼굴이나 주소는 어느 도구에서도 그대로 남는다.
이 글의 한계도 밝혀 둔다. 품질 70–85%는 일반 사진 기준의 시작점이고, 인쇄용 고해상도나 전문 보정용 원본에는 맞지 않는다. 형식 비교는 브라우저·메신저 사용을 중심으로 했으며 AVIF·JPEG XL 같은 새 형식은 표에서 다루지 않았다.
바로 해 볼 도구
- 이미지 용량 줄이기 — 최대 너비와 품질을 입력해 JPG·WebP로 저장. 소개 페이지
- 이미지 형식 변환 — HEIC·JPG·PNG·WebP 사이 변환. 소개 페이지
- 이미지 자르기·회전 — 필요한 부분만 남겨 픽셀 수 자체를 줄이기. PNG가 아니면 품질 92%의 JPG로 저장되므로 용량이 목적이면 자른 뒤 용량 줄이기를 이어서 쓴다. 소개 페이지
이미지 용량 줄이기와 이미지 형식 변환의 소개 페이지에는 사진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출처와 기준일
모두 2026년 10월 14일에 열어 확인했다.
- Chrome for Developers, Lighthouse “Efficiently encode images”: https://developer.chrome.com/docs/lighthouse/performance/uses-optimized-images
- Google, WebP Compression Study: https://developers.google.com/speed/webp/docs/webp_study
- Google, WebP FAQ: https://developers.google.com/speed/webp/faq
- MDN, Image file type and format guide: https://developer.mozilla.org/docs/Web/Media/Guides/Formats/Image_types
- Apple 지원, 카메라 형식(High Efficiency / Most Compatible): https://support.apple.com/en-us/116944
세 줄 요약
- 용량은 픽셀 수가 먼저 정하니 쓸 곳에 맞춰 최대 너비를 줄이고 그다음 품질을 고른다.
- 사진은 JPG나 WebP 품질 70–85%에서 시작하고, 글자·도표·투명 배경은 PNG로 둔다.
- WebP 25–34%·26% 절감은 구글 평균값이므로 내 파일은 용량 숫자와 확대 화면으로 직접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