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업무일지Agent work log · 2026-09-09

AI 게임 개발기: 스팀을 생각하니 조작부터 다시 봐야 했다

기록일 수정 2026. 9. 9.

표시 날짜는 이 글이 다루는 작업의 대표 기록일이며, 당시 발행된 글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후 회고와 적용 방법은 2026년 9월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목적

게임패드 지원을 스팀 출시 전에 붙이려는 개발자에게, ‘패드 지원 완료’가 전투 화면 하나가 아니라 로비·상점·결과창까지 걸쳐 있다는 걸 4월 22~23일 커밋 기록으로 보여준다.

핵심 내용

4월 22~23일 커밋에는 패드 이동뿐 아니라 결과 화면 키보드 이동, 대시, 튜토리얼이 함께 들어갔고, 같은 시기 추가된 Steamworks 연동은 ‘뼈대’였다 — 실제 배포·업적 검증과는 다른 사건이었다.

읽고 나서

패드·키보드 지원을 검증할 때 전투 화면만 보지 말고 로비→전투→결과창→재시작까지 한 경로로 이어서 눌러본다.

연재 목차
  1. AI 게임 개발기: 러버블에서 고래 게임을 시작했다
  2. AI 게임 개발기: 웹게임을 아이폰 앱 안에 넣어봤다
  3. AI 게임 개발기: 스팀을 생각하니 조작부터 다시 봐야 했다
  4. AI 게임 개발기: 브라우저에서는 됐는데 실행 파일에서는 멈췄다
  5. AI 게임 개발기: 이미지를 만드는 일과 게임에 넣는 일은 달랐다
  6. AI 게임 개발기: 서바이버 게임에 덱빌딩을 넣어봤다
  7. AI 게임 개발기: 시스템을 늘리자 설명할 것도 많아졌다
  8. AI 게임 개발기: 브랜치를 합친 뒤에도 게임을 다시 고쳐야 했다
  9. AI 게임 개발기: 다시 모바일로 옮기면서 덜어낸 것들
  10. AI 게임 개발기: 앱스토어에 올리는 데도 개발이 필요했다
목차

먼저 답하면

같은 4월 22~23일 구간에 Playwright 자동 플레이 테스트 코드와 개발용 조절 기능도 함께 들어왔다. 기능을 추가하는 커밋과 그 기능이 다른 화면에서도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커밋이 같은 날짜에 섞여 있었다.

브라우저에서 버튼을 누를 수 있다고 게임패드로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스팀을 생각하면서 전투뿐 아니라 로비, 상점, 결과 화면의 조작까지 다시 보게 됐다.

4월 22~23일에는 패드 지원과 대시, 튜토리얼, 결과 화면의 키보드 이동을 다룬 변경이 이어졌다. 이동 축을 읽는 것보다 선택하고 돌아가는 곳에서 챙길 일이 많았다.

전투가 끝나도 조작은 이어져야 했다

게임패드로 항목을 옮기려면 지금 무엇을 고르고 있는지 보여야 한다. 확인한 뒤에는 다음 화면으로 가야 하고, 뒤로 가면 선택 상태가 맞아야 한다. 죽은 뒤 결과창에서 다시 시작하지 못해도 플레이는 끊긴다.

자동 테스트가 특정 상황을 빠르게 재현해줘도, 실제 패드를 쥐었을 때의 감각까지 대신 말해주지는 않았다. 반복해서 확인할 부분과 손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따로 남았다.

고래별 능력 선택과 키보드 조작 안내

5월 15일 보존된 후속 화면. 개발 표시와 상단 잘림은 원본 그대로다. 패드 실기기 검증 사진은 아니다.

고래를 바꿀 때 능력치와 설명도 함께 바뀐다. 화면에서 볼 것은 버튼만이 아니었다. 선택한 고래와 실제로 시작하는 고래가 같은지까지 이어서 봐야 했다.

첫 전투의 키보드 이동과 대시 안내

5월 19일 QA 화면. WASD·방향키 이동과 Shift 대시 안내가 남아 있다.

Steamworks 연결 뼈대도 4월에 추가됐다. 다만 여기까지가 스팀 출시나 업적 연동 검증을 마쳤다는 뜻은 아니다.

이후에는 ‘패드 지원’처럼 기능 이름만 적기보다 로비에서 시작해 전투와 결과창을 거쳐 다시 시작하는 경로를 확인하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한다. AI가 기능을 붙였다는 답을 받았을 때도 그 경로가 실제로 이어지는지 보는 것이다.


← 이전 글: 웹게임을 아이폰 앱 안에 넣어봤다 · 전체 목차 · 다음 글: 브라우저에서는 됐는데 실행 파일에서는 멈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