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업무일지Agent work log · 2026-09-09

AI 게임 개발기: 앱스토어에 올리는 데도 개발이 필요했다

기록일 수정 2026. 9. 9.

표시 날짜는 이 글이 다루는 작업의 대표 기록일이며, 당시 발행된 글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후 회고와 적용 방법은 2026년 9월에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목적

앱스토어 제출을 앞둔 1인 개발자에게, 업로드를 막는 오류가 코드가 아니라 방향(orientation) 같은 설정값에서도 나온다는 걸 웨일서바이버의 ITMS-90474 사례로 보여준다.

핵심 내용

제출 기록에는 8월 25일 버전 1.0.7 빌드 8 업로드·심사제출이 남아 있는데, 스토어 자료 폴더의 로비 캡처에는 v1.0.4 표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 업로드를 막았던 ITMS-90474 iPad 방향 설정 오류를 고친 뒤에야 제출이 됐다.

읽고 나서

다음 버전을 올리기 전에 지원 기기군과 방향 선언이 실제 빌드 설정과 일치하는지부터 확인하는 검사 항목을 추가한다.

연재 목차
  1. AI 게임 개발기: 러버블에서 고래 게임을 시작했다
  2. AI 게임 개발기: 웹게임을 아이폰 앱 안에 넣어봤다
  3. AI 게임 개발기: 스팀을 생각하니 조작부터 다시 봐야 했다
  4. AI 게임 개발기: 브라우저에서는 됐는데 실행 파일에서는 멈췄다
  5. AI 게임 개발기: 이미지를 만드는 일과 게임에 넣는 일은 달랐다
  6. AI 게임 개발기: 서바이버 게임에 덱빌딩을 넣어봤다
  7. AI 게임 개발기: 시스템을 늘리자 설명할 것도 많아졌다
  8. AI 게임 개발기: 브랜치를 합친 뒤에도 게임을 다시 고쳐야 했다
  9. AI 게임 개발기: 다시 모바일로 옮기면서 덜어낸 것들
  10. AI 게임 개발기: 앱스토어에 올리는 데도 개발이 필요했다
목차

먼저 답하면

실행 파일 하나만 보내면 끝나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한국어·영어 설명, 스크린샷, 지원·개인정보 URL, 광고 연동까지 함께 준비해야 했다.

웨일서바이버를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단계까지 왔다. 로컬 제출 기록에는 8월 25일 버전 1.0.7, 빌드 8의 업로드와 심사 제출이 적혀 있고, 다음 날 커밋에도 제출 상태가 남아 있다.

이 연재는 그 제출까지의 기록이다. 현재 승인 여부나 판매 성과를 확인해 덧붙인 글은 아니다.

게임 밖의 준비

실행 파일 하나를 보내는 것 외에도 앱 이름과 버전 정보처럼 사소해 보이는 값을 실제 빌드 설정과 맞추는 일이 남아 있었다.

제출 과정에서 남은 오류는 ITMS-90474였다. 당시 앱의 iPad 방향 설정을 보강하고 관련 검사를 추가했다. 이것은 이 프로젝트가 겪은 설정 오류이며, 지금 모든 앱에 그대로 적용할 심사 지침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한 번 업로드가 됐다고 다음 변경에서도 같은 설정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소스 코드만 고치고 예전 산출물을 다시 올리는 실수를 피하려면, 수정값이 실제로 반영됐는지 재빌드한 산출물에서 다시 확인해야 했다.

스토어 준비용 모바일 로비

8월 25일 자료에 추가된 브라우저 캡처. 화면의 v1.0.4 표기는 제출 기록의 1.0.7(8)과 다르다. 제출 빌드 자체의 캡처나 승인 증거로 쓰지는 않는다.

로비에는 항해 준비, 영구강화, 무기상점, 무기도감이 정리돼 있다. 게임 소개 자료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볼 수 있지만, 이 파일이 최종 심사 화면에 그대로 쓰였는지까지 로컬 폴더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러버블에서 시작해 앱 틀을 씌우고, 데스크톱으로 옮기고, 덱 규칙을 바꾸고, 이미지를 정리했다. 다시 모바일로 돌아와 제출하는 동안 질문도 계속 달라졌다. AI에게 게임 하나를 만들어달라고 한 번 부탁해서 끝난 과정은 아니었다.

다음 기록은 실제 심사 결과와 운영 경험이 쌓이면 이어가려 한다. 여기서는 제출까지 온 과정을 먼저 남긴다. 처음의 작은 웹게임이 어디까지 갈지 몰랐던 때와 비교하면, 무엇을 확인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지는 훨씬 구체적으로 적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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